갑자기 뭔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
쫄래쫄래 나가서
아파트상가 마트에서 감자랑 두릅을 샀다.
메이캣은 시골처녀마냥 이십대임에도 요런 음식이 맛있다.
감자는 뭔가 좀 비싼 느낌 100g에 380원인가,
2400원어치를 샀다. 나만 먹을꺼니까. ㅠ
마트에서 쓰는 나뿐 감자 감추기 수법
흙이 잔뜩 묻은 감자 ㅠㅠ
흑, 씻고보니, 감자근이 좀 있었다.
감자 삶기 시작~
감자근 그런건 좀 억세니까 다 동강동강 잘라내주고,
감자깍이칼로 슥슥 모두 정돈! 하얗게 되었다.


냄비에 감자가 잠길 만큼 물을 넣어주고 끓이기 시작했다. 소금도 초큼 넣어주고, 팔팔 잘끓는다. 센불에서 30분 가량 끓여 쫄였다.


물이 거의 쪼려진 감자는 꺼내서 그냥 냠냠 맛있게 먹었다. 그냥.. 정말 조미료 없이도 맛있는 감자
포크 따위 없이 그냥 앙' 입으로 베어먹는다!


두릅! 두릅은 그냥 데쳐먹기로했다. 전을 부칠까 생각도 했지만, 드룹은 그냥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게 제맛!
감자가 끓는 동안 두릅나물을 완성했다.
두릅은 정말 그냥 씻어서 살짝 손질해서 데치는 과정이 끝!
사진은 3<-2<-1 순;
손질 시 나무밑동같은 거 없애주고, 줄기 한 커풀을 벗겨내면 미끈한 두릅표면이 나온다.



데친 이후에 쓴맛을 좀 없애기 위해서 찬물에 헹구고 찬물에 좀 두었다.
메이캣엄마는 쓴맛을 좋아해서 그냥 찬물에 쓱 헹구고만 만다.
마지막으로 잘 건져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향이 아주 그냥.. 좋아! ㅎㅎ






덧글
쌉싸름한것이*.* 봄향기가 입에서 막 ㅎㅎㅎ
봄나물들은 다 너무 향이 좋아요 !